
기후동행카드,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2024년부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월 65,000원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 수령 후 충전과 주교통카드 등록 절차가 생소하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카드 충전 방법부터 주교통카드 등록 및 실제 사용까지 단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친환경 교통정책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마련된 정기권 형태의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지하철, 버스, 일부 광역버스를 포함한 교통수단을 일정 기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기후동행카드 충전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단순한 교통카드가 아닌 정기 충전 방식입니다.
- 온라인 충전 방법
- 기후동행카드 전용 앱 또는 웹사이트 접속
- 로그인 후 ‘이용권 구매’ 메뉴 선택
- 원하는 이용 시작일과 요금제 선택 후 결제
- 오프라인 충전 방법
-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및 일부 지하철 역사 내 충전기기에서 가능
⚠️ 충전 시점 기준으로 30일 정기권이므로, 충전 날짜를 정확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주교통카드 등록은 왜 필요한가?
기후동행카드를 실물카드로 사용할 경우 문제가 없지만, 모바일로 사용하거나 실물 외 다른 카드와 연동하여 쓰는 경우, 주교통카드 등록이 필수입니다.
- 주교통카드란?
- 하나의 단말기에서 여러 교통카드가 등록되어 있을 경우, 가장 먼저 인식되는 기본 교통카드를 의미합니다.
- 기후동행카드를 주교통카드로 등록해야만 정기권 요금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주교통카드 등록 방법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 NFC 기능 활성화 후 ‘티머니 페이’ 또는 ‘캐시비 앱’ 실행
- 기후동행카드 등록 > 설정 메뉴에서 주교통카드로 지정
- 아이폰
- 현재는 NFC 연동 기능이 제한적이므로 실물카드 사용을 권장
- 티머니 단말기
- 서울 지하철 역사 내 고객센터 방문 시 등록 가능
5. 등록 후 사용 팁
- 등록이 완료되었다면 일반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태그하면 됩니다.
- 정기권이 적용되어 있어 이용 내역이 따로 결제되지 않으며, 앱에서 사용 기록 확인 가능
- 광역버스 또는 수도권 연계 노선의 경우 일부 제외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요
정리하며: 기후동행카드, 제대로 등록하고 알차게 쓰자
기후동행카드는 환경도 생각하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는 스마트한 선택입니다. 다만, 충전과 주교통카드 등록이 필수 절차이므로 처음 사용할 때 한 번만 잘 설정해 두면 이후에는 정말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 지금 바로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고, 똑똑한 교통 생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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