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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이 알려주는 AI 기술

삼성전자 AI 챗봇 ‘나노아’ 출시, 반도체 홈페이지에 AI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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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나노아’, 삼성 반도체 공식 홈페이지에 적용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식 홈페이지에 생성형 AI 챗봇 ‘나노아(Nanoa)’를 도입하며 고객들에게 반도체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노아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챗봇으로, 반도체 제품과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반도체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가전 제품에도 AI 기술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AI의 원년’으로 삼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나노아의 의미와 주요 기능

나노아(Nanoa)라는 이름은 반도체 미세 공정 단위인 ‘나노(nano)’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a’를 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작은 단위에서도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나노아는 사용자가 삼성 반도체 제품에 대해 질문을 입력하면 간단한 제품 설명부터 상세한 스펙, 관련 디바이스 정보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추가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엑시노스2400이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면, 나노아는 해당 칩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요약해 알려주고, 해당 정보를 볼 수 있는 링크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삼성 반도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AI 생태계 확장 노력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반도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공개했으며, 이후 갤럭시 S24 시리즈에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삼성 가우스는 텍스트, 이미지, 코드 등을 생성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AI 모델로,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에 AI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 외에도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같은 가전 제품에도 AI 기능을 확대 적용하여 AI 기반의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I가 적용된 삼성 가전 제품은 일상에서 사용자가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래 AI 비전과 삼성전자의 목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2024년 AI 포럼에서 AI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책임 있는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삼성전자는 AI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기술은 이제 삼성전자 사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적 기여를 높이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AI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는 AI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나노아의 도입은 반도체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향후 스마트폰과 가전 제품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나노아는 작은 기능이지만,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AI의 잠재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AI 챗봇 나노아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하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삼성전자의 나노아 도입은 AI 혁신의 첫걸음이며, 앞으로 AI 생태계가 확장되며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AI 기술은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우리의 삶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