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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거래로 세금 폭탄? 리셀러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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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거래 때문에 세금 폭탄? 리셀러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

최근 부가세법 개정으로 인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액 거래를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 그 정보가 국세청에 제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중고거래 이용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으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리셀 활동으로 소득을 올리는 분이라면 과세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과세 기준과 리셀러를 위한 절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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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러, 과세 대상이 되는 기준은?

일반적인 중고거래는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윤을 추구하며 거래를 이어가는 경우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정보: 흔히 '연간 거래 횟수 50회 이상', '연 거래 금액 4,800만 원 이상'이라는 기준이 떠돌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 실제 기준: 국세청은 내부 기준을 공개하지 않으나, 반복적 소득 창출 활동이 확인되면 과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즉, 매출이나 거래 횟수보다 소득의 지속성과 반복성이 주요 과세 기준입니다.


리셀러 세금 종류

리셀러가 부담해야 할 주요 세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가가치세
    • 매출액에서 매입액을 뺀 차액에 대해 10%가 부과됩니다.
    • 부가세는 매년 1월과 7월에 신고/납부하며, 매입이 더 많다면 환급도 가능합니다.
    • 간이과세자: 연 매출 4,800만 원 이하일 경우 부가세 납부 의무가 없습니다.
  2. 종합소득세
    • 연간 소득(총매출에서 사업 관련 비용 제외)에 대해 5월에 신고/납부합니다.
    • 비용을 사업 경비로 처리하면 과세표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리셀러의 세금 폭탄을 막는 절세 방법

  1. 사업자등록은 필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공급가액의 1% 가산세 부과
    • 매입세액공제 불가
    • 세무조사 대상 가능성 증가
      사업자등록은 단순히 세금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세무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2. 적격증빙 관리
    모든 지출에 대해 적격증빙을 철저히 관리하세요.
    • 비품, 소모품 등 리셀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경비로 처리하여 과세표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3. 사업용 계좌 활용
    개인 계좌와 사업 계좌를 명확히 분리하면 세금 신고가 더욱 정확해집니다.
  4. 적절한 과세 유형 선택
    간이과세자는 부가세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부가세 환급이 어렵습니다. 상황에 따라 세무사의 상담을 통해 가장 유리한 유형을 선택하세요.
  5. 기한 내 신고/납부 준수
    세금을 늦게 납부하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모든 신고와 납부를 제때 완료하세요.

 

리셀러 활동은 더 이상 세법의 사각지대가 아닙니다. 반복적으로 거래를 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과 체계적인 세무 관리를 통해 세금 폭탄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